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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2025 디지털 리스크 리포트
2025. 9. 29.

written by:
Sarah sehan

2025년 디지털 환경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삭제’다.
기업과 개인 모두 온라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매일 수백 건의 삭제 요청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가장 많은 삭제 요청이 발생한 플랫폼은 어디일까?
1️⃣ 네이버 — 여전히 국내 삭제 1위
국내 삭제 요청의 약 68%가 네이버에서 발생했다.
특히 블로그, 지식인, 카페 게시물이 여전히 중심이다.
문제는 AI 기반 키워드 확산으로 인해, 삭제 후 재노출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브랜드 관련 허위 리뷰, 음성변조 콘텐츠 등 ‘AI 변형 게시물’ 대응 요청이 급증했다.
2️⃣ 인스타그램 — 이미지 중심 리스크의 확대
202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플랫폼이 바로 인스타그램이다.
사진 기반 SNS의 특성상, 신상 노출·위치 노출·합성 이미지 등의 문제로 삭제 의뢰가 폭증했다.
특히 스토리·릴스 등 ‘단기 노출 콘텐츠’에서 캡처·리포스트로 이어지는 2차 확산이 가장 큰 리스크로 지적된다.
3️⃣ 틱톡 & 트위터(X) — 짧지만 파급력은 최대
틱톡은 영상 확산 속도가 모든 플랫폼 중 가장 빠르다.
삭제 요청 후 1시간 내 재업로드 확률이 43%에 달해, ‘완전 삭제’가 가장 어려운 구조를 가진다.
트위터(X)는 여전히 해외 서버 기반이라 국내 기관(KISA)만으로는 삭제가 어렵다.
실제 어바웃어스 조사 기준, DMCA 접수를 병행해야 삭제 성공률이 70% 이상으로 상승한다.
4️⃣ 유튜브 — 자동탐지 강화로 ‘신고형 삭제’ 중심 변화
유튜브는 자체 AI 모니터링 강화로 인해, 단순 신고보다는
저작권·명예훼손·개인정보 침해 사유가 명확해야 삭제가 승인된다.
그 결과, ‘AI 자동탐지 + 수동 삭제 요청’의 이중 전략이 필수적이다.
5️⃣ 결론 — 삭제는 끝이 아니라 시작
2025년은 단순한 삭제 경쟁이 아니라, ‘지속 관리’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삭제 성공률보다 중요한 것은 재확산 방지율, 그리고 검색 노출 제어력이다.
결국 디지털 리스크 관리의 핵심은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삭제 이후를 설계하는 자가, 브랜드의 미래를 지킨다.”
어바웃어스는 2025년에도 국내외 주요 플랫폼의 삭제 알고리즘과 대응 루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더 빠르고 정교한 평판 복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